"엄마~이 책 재미있네" 초3 아들녀석의 말이다

경주 분황사, 솔거의 소나무.....우리의 유적들과 용 삼형제, 눈먼 여자아이...이무기...

무시무시한 용이 아닌 귀여운 말썽꾸러기 용삼형제가 형이 있는 분황사 우물에 세상구경을 온다.

그곳에서 만난 눈먼소녀와 우정을 나누고 우여곡절 끝에 소녀가 다시 눈을 뜨는 따뜻한 창작동화이다.

아들녀석...이야기가 재미있다며 순식간에 읽어낸 책이다.

남자아이들은 워낙 용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 책 역시 재미있게 읽었나 보다.

이번에 경주에 가면 분황사를 꼭 들려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