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아, 북극곰아, 무슨 소리가 들리니는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음절이 마음에 들고,,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줌으로써 북극곰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해보고, 아이에게 재미를 붙혀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지요?

엄마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났고요.

그렇다 보니..저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아이에게 읽어주다 보니 재미가 나는지 자꾸만 이 책안 찾는거에요.

그래서 읽어주다 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읽어달라는 통에..^^

요즘 책 읽어주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이럼으로써 아이가 책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자연스레 말이죠~~

그래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책이로구나 라고 생각중이랍니다..ㅋㅋ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보면 아이가 질문도 해요..

"엄마, 북극곰이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엄마, 북극곰은 어디에 살아요?"

"엄마, 북극곰은 색깔이 뭐에요?"

"엄마, 북극곰도 아기랑 살아요..?" 라면서 물어보곤 하는데요.

그럼으로써 자연스레 동물에 관심을 가지게 될꺼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 아이가 질문이 요즘 부쩍 많아진 책이기도 하네요.

 

요즘,, 책을 읽어주면서 이런 생각을 해요.

우리 아이가 책을 통해서 한글도 떼겠다고요..ㅎㅎ

빠른 아이들은 3살도 떼던데.. 욕심내지 말아야지 했는데(평소에)

요즘 아이가 이 책을 자꾸 읽기 시작하면서(엄마인 제가 읽어주는 것이지만..)

반복되는 문구와 문장을 알아가기 시작하는거 같아서

엄마입장에서도 반갑네요.

 

앞으로도 쭈욱,, 북극곰아, 북극곰아, 무슨 소리가 들리니가 우리집 사랑받는 책이 되어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