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과학책을 접해줄려고 요즘 노력중에 이번에 책과함께 어린이에서 나온 한국 과학사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과 함게 어린이는 역사책만 나오는 전문 출판사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 출판사에 대한 믿음도 컷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과학사는 어떤 묘미가 있을까?도 궁금했기 때문에 읽어보게 되었고,

아이에게 하나하나의 에피소드 식으로 읽어주기 위해서 접하게 되었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여자 아이랍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마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우리 딸 같은 경우 과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이 책의 저자의 따님인 지영이는 과학자 아빠를 두어서 그런지..

아빠랑 토론도 하고 그랬다고 하던데..^^

우리 아이는 그 정도는 아니여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부담없이 책을 읽어줄때 옆에서 들어주는 정도로도 만족할려고 처음에 이 책을 읽어주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공부하는 틈틈히 아이 옆에서 읽어주었는데요.

아이가 처음엔 별 관심 없다가도

<비밀노트> 같은게 나오니까

왠지 비밀이 숨어 있는거 같은지 귀를 쫑긋하면서 읽더라고요.

 

서양의 과학사는 많이는 들어봤으나..

저자의 말처럼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 과학사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니

부모입장에서도 반갑고,

 

또한

그림이 참 색깔이 이뻐서 과학채 같이 않게 느껴지는것도

부담없이 읽혀지는 요인중 하나겠고,

무엇보다도 저자가 마치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듯이 읽는 묘미도

정말 굿인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