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처럼 날씨가 왔다갔다 할 때에는
아이에게 과학적으로
날씨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에 딱인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어제는 비가 오면서 천둥번개까지 치고,,
저번주에는 태풍이 불어서 한반도를 휠씁고 지나가고,,
정말 대단하지요?

과학을 접할때 아이에게 어떻게 접해주어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특히나,, 다들 공감하시지만,,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더욱더 그런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과학책을 찾는 일은 언제나 엄마의 몫이고,
과학책을 찾고 아이에게 권해주고,그리고 아이가 그 책을 읽을때의 그 보람이란..^^
아마 경험하신 분들은 모두 아실텐데요~

그만큼,,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날씨는
날씨 부분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게 보았던 책이고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앞으로 학교 과학시간에
어느 학년에 어느 부분에 이런 부분을 배우는 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아이가 앞으로 과학 공부할때에도 정말 도움되는 책이 되어주리라
믿어으심치 않고,, 그렇다 보면 과학 자신감도 쑥쑥 자라면서
과학도 재미나게 여겨지리라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아이가 어느새 엄마에게 
"엄마, 날씨는 말이야.."하면서 설명도 해줄테고 말이죠..ㅋㅋ

날씨는 매일 접하는 부분이고,
아이가 일기를 쓰면서 매일매일 일기에 날씨를 적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번해 여름은 비가 정말 많이 왔어요.
거의 매일 비구경 했다고 해도 될만큼 말이죠.
어제도 날씨가 정말 쨍 하게 좋았는데
오후에 비가 후두둑 내리더라고요.
정말 엉첨 내리는 비를 아이랑 보면서
날씨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시리즈 중 날씨 책을 꺼내다
아이랑 같이 읽어보았네요.
이런 작은 관심이 날씨를 알아가는 과정이 되어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