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저는 이책을 보면서 느낀점이 너무 사실적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말이예요

내용은 괜찮은데 그림이 너무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아이가 그림을 봤을데 충격적이지 아닐까 하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이왕에 설명할려면 제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하게되더라구요

처음에 엄마 아빠는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으로 만나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여 입맞춤하고 사랑을 나는 것이

얼마나 좋은것이라는것 엄마의 몸속으로 아빠의 정액이라는것이 들어와 정액속에 들어있는 수많은정자들이

무슨 마라톤 경주하듯이 달려 이긴 단 한마리의 정자가 난자와 만나 결합해 아이가 된다는것

단추보다도 작은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열달 동안 엄마가 먹은 음식을 탯줄을 통해 먹고 놀고 잠자고

그러면서 무럭 무럭 자라 드디어 배 속에서 나오는게 아기라는거의 설명이 참 잘되어 있는것 같아요

저는 딸두고 있는 맘이거든요 정말 어렵게 5년만에 아이가 생겼는데 입덧이 얼마나 심하던지 링게르 맞으면서 토했거든요

그리고 뱃속에 있으면서도 먹지도 못하고 기운이 없으니 운동도 못하고 신경은 애민하고 하더니 아이가 일찍 나왔은데  

아이가 거꾸로 있어서 수술까지하고 나왔거든요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저는  제 배도 보여주면서 사실은 아기가 나오는 곳은 엄마의 배가 아니라 짭지쪽에서

나오는 거란다 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더라구요

이 책은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만나 서로 사랑하여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간단하면서도 알아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나온것 같아요

난자에 대하여 정자에 대하여 여자와 남자가 어떻게 틀린지 엄마와 아빠도 싸우지만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금방 화해를 하는것

여자의 생식기와 남자의 생식기도 간단하면서도 하는 역활에 대해서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또 아이가 엄마의 뱃속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한달 한달 지날때마다 엄마의 뱃속에 있는 아이는 어떻게 변화하는지

아기가 태어났을때의 엄마와 아빠는 기뻐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에 대해서 읽다보니 제가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태어나자마자 젓물리고 정말 많이 울었거든요 옆에 있는 제딸이 눈물이 닦아주었어요

초등전학년이 읽어도 괜찮은 책이것 같아요  자세하면서도 간단하게 나와 있어서 쉽게 받아들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