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책 제목보다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힘이라는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좋은 친구 사귀는 것이 엄마 마음대로 아이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니잖아요

이 책을 통해 배워보자 해서 이 책을 읽어봤는데 정말 마음속 깊이 아이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는 책이더군요

주인공 현이를 통해 친구들의 마음 하나하나를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현이는 바이올린으로 슬풀때나 기쁠때 감정표현을 하고 할아버지는 그런 현이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친구의 마음을 들을수 있는 귀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고 사람의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보려면

우선은 그 사람에게 가졌던 나쁜 생각을 버릴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정말 마음속깊이 와 닿았습니다

학교 생활에서 함께 생활을 하려면 귀를 기울여서 서로의 소리를 잘 들어야하고 친구의 마음이 열릴수 

있게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것이야말로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라는 것

이것은 제가 배우고 싶은 말이네요

그 사람에 대한 나쁜 생각이나 오해하는 마음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귀를 

귀울이는 것이 그 사람 마음의 목소리까지 들을수 있게 되는 것이라는 것

하물며 내 자식에게도 못하고 있는 엄마인 제 마음을 읽고 있는 책인것 같아요

저는 정말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지만 어른들이 한번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는 해야하는 것이니깐 무조건 해 하는 입장이 되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제 딸들에게 열심히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엄마가 될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