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쇼크, EBS<마더쇼크>제작팀 지음, 중앙books

 

정답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 힌트를 주는 것보다

그냥 함께 있으면서 잘 지.켜.봐.주.는.것.

결과보다 과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

 

 

 

p.244

아이 연령에 따른 엄마 역할의 발달 단계

 

1단계 보호자

아기가 태어나면 1년까지 보호자, 보육자로서 엄마는 아기를 보호하고 기른다.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 보충과 수면, 위생 관리, 외부 위협 요소를 막아줄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 등을 제공한다. 아기의 신호에 반응하고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2단계 양육자

만 1~3세까지 엄마는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아이의 연령에 맞춰 운동, 정서, 두뇌 등을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엄마가 아이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거나 지도하는 일이 포함된다. 만 3세가 되면 몇 개의 단어로 문장 표현을 하고 웬만한 의사 표현도 거의 가능해진다. 아이의 두뇌가 어른의 70% 정도에 이를 만큼 폭발적으로 뇌가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양육자로서 엄마의 역할은 꼭 필요하다.

 

3단계 훈육자

만 4~7세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거나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또래와 대인관계를 맺으며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연령이 되었다. 엄마는 아이에게 옳고 그른 것을 알려주고,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을 가르친다.

 

4단계 격려자

만 5~12세.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운다. 엄마의 역할은 아이가 혼자 힘으로 잘 해낼 수 있게 격려하는 것이다. 난관에 맞닥뜨리면 자신감을 심어주고,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이며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5단계 상담자

만 12~20세. 엄마는 ‘무조건 내 말을 따르라‘가 아닌 아이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공감하며 아이의 행복을 위해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아이는 희생하는 엄마를 바라지 않는다.

 

 

*엄마가 아닌 나의 행복을 꿈꿔라.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한 마인드컨트롤(p.274)

1. 나의 장점을 적어보자. 50가지 이상 쓴 후, 남편과 아이의 장점도 50가지 이상씩 써본다.

2. 매일 규칙적으로 걸어보자. 처음 3일은 5분씩, 매일 1분씩 추가하여 한번에 35분 걷기!

3. 다행일기를 써본다. 하루에 3문장을 쓰는데 첫문장은 ‘난 --이라서 다행이다’ 둘째문장은 ‘난 --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셋째 문장은 ‘난 비록 --이지만 --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예를 들어, ‘나는 남편이 있어 다행이다’ ‘나는 노숙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나는 큰 부자는 아니지만 빚이 없어서 다행이다’

4. 하루에 다섯가지 감사하기. 그 중 두가지는 자기 자신에 대한 것.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내가 고맙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책은 내가 고맙다’. 나머지 세가지는 타인에 대해 쓴다.

5. 두통일기를 써본다. 두통을 느낄때마다 어떤 상황에서 머리가 아파오는지 적어보면 그 상황을 미리 알고 피하거나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