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의 눈은 참으로 맑고 투명하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면 맑고 투명했던 눈이 점차 흐려진다. 맑고 투명한 눈을 가진 어른도 몇명 있긴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나이가 들어 얼굴에 주름이 생기듯이 눈에도 주름이져 불투명 해진걸까?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돌아다니는 아이들의 미소는 너무 이뻐서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 미소와 맑은 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계산적으로, 가식적으로 변해간다. 무엇이 이렇게 만드는 것일까? 문제의 근원은 생각이 아닐까싶다. 생각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이다.

초등학교에 다닐때 TV를 통해 가끔 보았던 SF영화가 허황 된 이야긴줄 알았는데 현실로 이뤄져 가고있다. 그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현실로 다가왔고 실현이 될 것이다. 그만큼 생각의 힘은 크다. 또 다른 생각의 예를 들자면 요리사에게 들려진 칼과 강도에게 들려진 칼의 역할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요리사는 다른 이에게 기쁨을 주는 반면에 강도는 슬픔 이상의 아픔을 준다. 이렇듯 사람의 모든 행동은 생각에 지배를 받는다. 잘되고, 못되고 등등 행동의 주인은 생각이다.

이 책의 저자는 부정적인 생각에 잠겨 살았다. 삶에 기쁨도 없었고 오직 불평 불만으로 가득하 그의 삶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치유받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저자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도와준 건 하나님의 사랑이자 예수님의 사랑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자 완전무결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때가지 사랑을 실천하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다. 죽어야 할 이유도 없는 그분께선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 이처럼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저자를 변하게 만들었다. 예수님 사랑을 몸소 체험한 그녀가 바뀐 것처럼 이제 저자가 우리의 부정적 생각을 바꾸려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면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살면서 자칫 방심하면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를 받을 수 있다. 무의식적인 순간에도 긍정적일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한 순간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일으킬 수 있다. 사건사고와 관련된 영화, 드라마나 방송을 보면 한 순간 참지못하여 일어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짧은 한 순간을 위하여 하나님 말씀위에 굳건히 서고 소통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고초를 생각하며, 고통속에서도 긍정적이었던 모습을 생각하며, 그 분을 닮아가려 노력해야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자 하나님의 기쁨이다. 나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 모든 시간시간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살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