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책은 아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그 순간 비단 어른들이 생각하는 사회생활 즉 직장생활, 교우관계, 학교생활 등등의 모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내에서 생활을 해나가는 그 자체 그대로서 실수 하지 않고, 올바르게 상황별로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가정에서 행동하는 하나 하나의 모습 심지어는 세수를 하고 소변을 보고 용변을 보는 습관과 올바른 방법에서부터 인사하는 습관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어색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알려주고 잘못된 습관을 고쳐줌으로써 아이 스스로가 스스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큰 특징이 있답니다 ^^

 

 

 

처음 아내와 결혼을 하고 2세 계획을 세운 후 아내로부터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알 수 없었던 부분이 그냥 아이는 혼자서 다 자라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렸을 적 저의 부모님들께 속을 썩이고 말을 듣지 않았던 옛기억들을 떠올려보면 한없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 뿐이랍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제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누구보다도 신경을 많이 쓰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아이와 놀아 줄려고 하지만 마냥 생각처럼 쉽게만은 되지 않다는 현실에 매번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만 힘든것이 아니기에 아이에게 말을 가르치고, 대소변 보는 법을 알으켜주고, 세수하는 방법 및 옷 입는 방법을 하나 하나씩 가르쳐주고 아이가 하나 하나씩 알아갈때마다 그 뿌듯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모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그런점에서 이 책은 자칫하면 놓칠 수도 있고 잘못된 습관을 들일 수도 있는 부분에서 먼저 제대로 된 행동을 파악하고 난 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익히고 잘못된 부분은 함께 고쳐나갈 수 있다는 부분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특히나, 오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기위해 초등학교에 예비소집으로 간 날이라서 그런지 이 책의 필요성을 더욱더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지만 아이와 함께 하나 하나 알아간다는 점에서 너무나 좋은 시간입니다.

지금 이 시간과 순간이 영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더욱더 알차고 값지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건강하게 너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잘 자라주렴!!

그게 바로 우리 부모가 너에게 바라는 점이랍니다!!

사랑한다!!

 

아이와의 사랑을 더 끈끈하게 맺어준 길벗스쿨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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