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당신을 구하러 오지 않는다.

책 제목도 무섭지만 첫 프롤로그 역시 좀 썸뜩하다!

책을 읽다보면 좀비 소설을 읽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인지 경제학 서적 치고 정말 지루하지 않고 긴장감이 멤돈다.

책에서 좀비경제란 당신의 안정성과 미래를 위태롭게 만드는 모든 경제적 상황을 말한다.

좀비 경제는 직장을 잃거나 생활비가 증가하는 것 같은 간단한 일이 계기가 되어 시작된다고 경고한다.

경제적 재앙에 살아남기 위한 기술은 좀비의 습격에서 살아남는데 필요한 기술과 동일하다고 한다.

모든 것들이 어둡게만 보일 때에도 빠져 나갈 길은 항상 존재한다.

그리하여 준비하고 견디고 적응해야 살아남는 다는 것이 이책의 포인트다.

첫째 모든 청구서 뭉치를 확인하라! 사실 난 안본지 오래다!

그래서 그냥 그려러니 넘어가는 거 같다. 앞으로는 좀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

둘째 진짜 수입을 파악하고 실제 어디로 나가는지 파악하라!

이 역시 확인해 본지 오래다! 그래서 마이너스 인생이 아닐런지?

셋째 돈을 절약해서 목숨을 구하라! 기본 원리가 아니인가?

넷째 아무리 싫어도 직장을 고수하라!

그래도 여기서 필자는 취미생활에 투자를 하라고 한다!

그래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

다섯째 건강해라! 무엇보다 지금 나이에 가장 와 닿는 이야기 이다.

다른 많은 충고들도 있는데 책을 실제 읽어보면 소설을 읽듯이 정말 재미있고

실감나게 경제 관념을 깨닫게 해준다.

이 좀비경제 시대에 무분별하게 지출하거나 저축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좀비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