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라마단 기간 중에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을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많은 무슬림들... 그 더운 날씨에도 시간되면 기도하고 음식은 물론 물 한모금 마시지 않으며 라마단을 생명처럼 지키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비진리를 진리로 믿고 따르는 그들의 모습 속에 하루 속히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도하였습니다. 귀국 후 바로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다는 고백뿐이 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을 섬기기 위해 사랑하는 자기 가족과 헤어지고, 명예와 부 도 한 순간에 잃고, 모진 핍박과 고난을 받으면서도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 주님을 섬기겠다는 그 마음을 잃지 않는 개종한 무슬림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나 나태해져있는 나의 마음 가운데 강력한 펀치를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생생한 복음의 증거”, “지금 한국 교회에게 던지는 강력한 회개의 메시지”, “주님을 섬기는 자들의 삶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제시해주는 나침반 같은 이야기” 이러한 말로 소개해도 부족함이 없는 “값비싼 소명”

이 책이 나태해진 나의 신앙을 다시 보게 하였고, 회개하게 하였습니다. 분명 다른 이들에게도 동일한 감동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