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면 아이가 잘 들고 오는 책이 주로 삼성 출판사 책이네요.

 

화려한 색깔과 앙증 맞은 그림 때문인지..

 

아이가 삼성 출판사 책을 잘 가지고 오더라구요.

 

항상 삼성 출판사 신간은 눈여겨 보고 있는데 좋은 기회에 새로 나온 " 내가 만들자- 자동차" 를 접할수 있게 되었어요.

 

어제도 마트에 가니 어린이 책 파는데에서 요 시리즈 아이들이 많이 구경하고 사가지고 가더라구요.

 

 

남자 아이들이라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참 많죠??

 

저희 집 아이도 예외가 아니랍니다.

 

눈뜨자 마자 잠들기 전까지 항상 집에 가지고 노는 것들이 자동차인지라..

 

자동차 관련된 것이라면 엄마인 제가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번 삼성 출판사에서 나온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단순히 만들어진 자동차가 들어간 기존의 책과 달리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스스로 만들어 보아서

 

책에 대한 독후 활동도 겸할수 있는 책이에요..

뒷쪽에 보니 구성이 본책 1권과 만들기 판이 8장이 있다 하네요.

 

만들수 있는 장난감이 15개라 해서 차가 15개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표지판과 동물 인형 등 다 합쳐서 15개 라는 소리였어요 ^^;;

요것이 본 책이랍니다..

 

귀여운 클레이 모양의 등장인물이 나와요..

 

주인공은 요기 나온 곰돌이와 자동차 들이랍니다.

 

이제 살펴 볼까요?

곰돌이 아저씨가 만능 수리공이랍니다. 고장난 차를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면서 고쳐 주는 내용이에요.

 

덤프트럭, 소방차, 굴삭기, 학교 버스등 여러가지 자동차들의 에피소드가 있구요.

 

자동차 만들기 설명서가 여기 있답니다..

 

번호가 매겨져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쉽게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본 책 마지막에 보드 게임도 있어요..

 

오늘은 만들고 가지고 노느랴 여기까지 하지 못했어요.

만들기 판이에요..

 

그런 경주용 자동차 랍니다.

 

가장 쉬운 자동차에요.. ^^:;  곰돌이 아저씨도 있죠?

왼쪽 상단에 완성 된 차 모양이 보이시죠??

 

아이가 혼자 뜯기로 했는데.. 힘조절에 실패 해서.. 살짝....

 

부러졌어요..그래도 자기 스스로 하는게 중요한지라.. 본드로 붙여서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

그림판에 어떤 자동차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어요..

홈스쿨 부교재로 이런 만들기 판이 가끔 오는데.

 

이제 알아서 척척 뜯네요. ^^

혼자서 이렇게 끼우기도 잘하고..

35개월 아이 혼자서 끼우고 만들기 어렵지 않네요.

끼우는 곳에 있는 조그마한 부스러기들을 모아서.. 공사장 돌멩이라고 치우지도 못하게 해요..--;;

 

저렇게 누워서.. 오늘 만든 자동차들.. 전부 가지고 놀다가..

 

잠들때 침대까지 가지고 갔네요.

 

그냥 자동차 모양만 만든게 아니라

 

고가사다리차의 사다리도 길어 졌다 짧아지고.. 구급차의 환자도 꺼낼수 있게 되있어요.

 

만들때는 좀.. 요런 부분들이 어려웠는데.. 만들고 나니.. 나름 괜찮네요

 

 

요거 만들면서 두시간동안 아이랑 재미있게 가지고 놀아서.. 너무 만족 스러웠어요.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애착이 많이 가나 보더라구요.

 

다음엔.. 동물 시리즈나 공룡 시리즈 한번 사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