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에 남는 내 인생의 빛나는 멘토, 가람어린이, 김현태 글, 유주연 그림 

요즘 방송에서 멘토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라서 멘토라는 의미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대충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나침반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멘토라는 걸

아이가 <가슴에 남는 내 인생의 빛나는 멘토>의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 줄 어렵고 힘들때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도움을 줄 그런 사람이 세상에는 참 많다는 걸 알았죠.

어려울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멘토!! 우리 아이의 삶을 더욱 밝게 만들어 줄 것 같아요.

<가슴에 남는 내 인생의 빛나는 멘토>에는 총 16명의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불행에서 건져 올린 희망을 알게 해주는 닉 부이치치,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꾼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수환추기경,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미국대통령,

버락 오바마, 우리나라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등 총 16명의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인물들인데요. 어려운 환경,

신체적 어려움, 실패와 좌절에서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들의 인생이야기에서 들을 수 있어요. 초등저학년아이가 보기에 글밥도 적당하고

많은 내용의 자서전같은 느낌이 아닌

3~4장정도의 분량으로 인물들의 삶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각각 인물의 이야기가 끝이 나면 <가슴에 남는 한마디>로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고,

희망과 도전, 긍정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요즘 새학기가 되고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을 사귀고 적응하는 시기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큰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어요.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어 자신감도 생기고 마음을 다독여주는 아이만의 멘토를 찾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