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론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신화 박물관의 비밀 4

 

 

 

그리스 신화라고 하면 아이들은 참 신비롭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신적인 존재로 그들이 가진 능력에 감탄을 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상상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그런 그리스 신화를 학습만화로 만나볼 기회가 생겼어요.

케이론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신화 박물관의 비밀 시리즈 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온 그리스 신화~

어떤 내용일지..정말 궁금한데요. 아이가 보기 전에 제가 더 궁금해서 먼저 읽어보았네요..ㅎㅎ

 

 

 

 

 

책에서 나오는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에요.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부터 하데스, 크로노스 까지 올림포스 12신이 등장해요.

그리고,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른 계보도로 한번 살펴보면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헤파이스토스를 찾아간 유빈과 하빈은 아레스와 한판 대결을 펼쳐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요.

아레스와 그 몸에 들어간 지윤을 상태로 전투 준비를 하는데요...

그들은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박물관에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그 박물관 안에서 가상의 세계를 모험한다는 설정이

참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인데요..가상의 세계를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재미있었어요.

선명한 색감의 만화와 주인공들~

아이들이 그리스신화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와 그림이에요.

박물관의 비밀 4에서는 헤파이스토스 대 아레스, 사랑을 거부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전령의 신 헤르메스와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에 대해서 총 3화로 구분해서 이야기를 전해줘요.

각각 이야기가 끝나면 케이론이 들려주는 신화이야기에서 관련 이야기를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고,

조각상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어 그리스 신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네요.

박물관의 비밀 시리즈로 1권부터 차례대로 이야기를 읽었더라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더 효과적이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각각의 신들의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는 내용이라서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눈을 떼지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다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