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는 내가 천재인 줄 알아요 / 상상스쿨 / 상상 그림책 학교 / 창작 그림책 / 유아 도서 추천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에 귀여움이 물씬~

사랑스러운 책일 것 같다는 기대감에 책을 받고 너무 신났어요.

한글판 책과 함께 온 그리고 색칠하는 영어 원문 그림책이 있어 더 좋아요.

뭉치가 자신만의 그림을 그린 것 처럼 아이들에게 빈공간에 벽화를 직접 그리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이 그림솜씨를 뽐내볼수도 있어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 책인지 내용을 먼저 살펴볼게요~

 

 

 

 

다섯 살부터 화가라고 생각하며, 매일 색칠하고 그림을 그린 꼬마 !

지금 여덟살이 되었고, 지금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 옆에 꼬마의 그림을 지켜보는 개 뭉치가 있죠.

꼬마가 그린 그림에 호응도 해주고, 흥분하면서 짖기도 하는 귀여운 뭉치이지요. 

 

 

 

이제 학교에 갈 시간이 되자 뭉치가 슬퍼해요.

혼자 있는 걸 싫어하는 뭉치는 낮잠을 자거나 물을 마시고 장난감을 씹고 말썽을 피우지 않는 착한 개인데요.

오늘은 뭉치가 보이지 않아요. 뭉치에게 무슨일이 생긴 걸까요?

 

뭉치를 따라 화실의 다른 쪽 벽을 본 꼬마는 굉장한 그림에 놀라고 말아요.

뭉치에게 화가의 재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뭉치의 그림에 제목을 써 줍니다.

" 우리 집 개는 천재예요 "

 

 

글밥이 많지 않은 그림책으로 첫장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요.

사랑스런 꼬마와 뭉치의 이야기가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어요.

뭉치의 숨은 재능을 발견한다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요.

물감을 묻히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만들어진 작품도 정말 너무 멋지답니다.

 

 

 

 

 

 

그림을 그린 바루는 대부분의 어린 시절을 북아프리카에서 보낸 프랑스의 인기있는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해요.

뭉치의 그림을 그릴때 폴 세잔의 <과일 바구니가 있는 정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뭉치의 그림에서 폴 세잔의 명화를 보는 듯해서 또한번 읽는이를 깜짝 놀라게하기도 하죠..ㅎㅎ

재미있는 이야기와 눈을 편안하게 만드는 그림의 색감이 자주 읽어보게 할 책이랍니다.

뭉치의 엄청난 재능에 깜짝놀라는 아이들~

뭉치같은 재능있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