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화관에서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는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요즘 EBS를 틀면 하루에도 몇번씩 점박이 영화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주곤 하는데요.

예고편을 볼때면 한번쯤 아이와 함께 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죠.

특히 공룡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ㅎㅎ

 

저처럼 어린 꼬맹이를 델고 영화관을 갈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웅진주니어에서는 극장판 3D 입체영화의 느낌 그대로 책으로 만들어주셨네요^^

 

총 3편으로 구성되어진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도 함께 들어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것 같답니다~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첫번째 책은  <아기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 이랍니다.

타르보사우루스 공룡인 점박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죠^^

 

3D 입체영화의 진한 감동을 애니메이션 그림책으로 만나볼수 있어 더욱 좋은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과연 어떤 느낌일까 어서 책을 펼쳐보아야겠지요.ㅎㅎ

 

 

 

시간은 약 8천만년전 한반도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이때 한반도는 공룡들의 차지였다고 해요.

 

 

 

 

한생명이 태어났어요~

바로 타르보사우루스 가족의 막내, 점박이랍니다^^

최고의 사냥꾼이 점박이의 가족~

점박이도 멋진 사냥꾼이 되고 싶어하네요.

 

 

 

 

점박이 엄마한테 한쪽 눈을 읽고 쫒겨났던 애꾸눈이 다시 나타났어요~

애꾸눈은 무섭고 야비한 사냥꾼이랍니다.

 

 

 

 

가족과 함께 사냥을 나간 점박이는...신이 났어요.

형처럼 용감한 사냥꾼이 되고싶은 점박이...

하지만 아직 몸이 작은 점박이는 다른 공룡들에게 무서운 존재가 아니지요...

 

갑자기 카로노사우루스 무리가 거세게 달려와요..

무리를 몰아댄건 바로 애꾸눈!

들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점박이도 놀라 뛰기 시작했죠...

 

 

 

 

 

거대한 공룡무리에 밀려 형과 쌍둥이 누나를 잃고 말았어요..

그리고 점박이 엄마는 애꾸눈과 맞서게 되었죠^;;

다리를 다쳐 애꾸눈을 당해내지 못한 엄마는 결국....

 

 

 

 

 

 

 

용감한 형과 누나...엄마까지 순식간에 잃은 점박이는...

세상에 홀로 남게 되었어요.

 

무서운 공룡 사회에서 혼자 남기된 점박이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게 될까요??

 

 

극장판 3D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을 그림책으로 만나보니...

느낌 또한 색다르고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것 같아요~

무서운 공룡사회의 모습을 진지하고 재밌는 스토리로 이끌어가고 있어 더욱 재밌는것 같아요.

또한 책 끝으로 갈수록 점점 긴장감이 감도는 이야기 전개로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영화속 장면을 그림책으로 담아주고 있어...

조금이나마 영화에서 느낄수 있을법한 감동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그동안 모르고 지내던 공룡에 대해 그리고 공룡의 이름도 많이 알수 있었구요.

책의 뒷쪽에 공룡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공간을 두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울 정윤양도 책을 보자마자 점박이임을 단번에 알아차리더라구요.

EBS 방송에서 주기적으로 점박이 영화 예고를 해주니 잘 알고 있을수밖에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점박이 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바램과 달리 조금은 덜 재밌어 하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자아이다 보니 조금 덜 재밌게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제법 엄마가 읽어주는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네요.

공룡이야기다 보니 아무래도 전체적인 그림의 느낌이 어두운감이 있어요.

그래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좀더 밝게 그림이 구성되어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요건 함께 들어있는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책이랍니다~

울 딸아이의 지대한 관심을 끌던 놀이책이지요...ㅎㅎ

책을 시큰둥하게 보는듯 하더니만....

놀이책을 보더니 급 방긋...^^;;

 

 

 

 

 

색칠놀이와 스티커 꾸미기로 구성되어 있는 놀이책이예요~

색칠하고 스티커 붙이면서 자연스레 공룡에 대해 자연스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지요~

 

 

 

 

 

열심히 집중하여 공룡에 옷을 입히고 있는 울 딸아이~

옆에 그림을 보고 색칠하는거 였는데요...

울 딸아이 맘대로 알록달록한 예쁜 공룡을 만들어주었네요..ㅎㅎ

 

 

 

 

무엇보다 초집중을 해서 스티커 붙이고 있는 정윤양이예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공룡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져보길 바랄뿐이랍니다~

재밌는 책도 읽고 색칠공부에 스티커놀이까지...^^;;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 가져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