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눈에 많이 익은 여자아이가 그려져 있는 책표지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고 생각했는데..ㅎㅎ

바로 최숙희 작가님의 책이란것 알았답니다...^^

<괜찮아>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책이잖아요~

우리 아이도 좋아라하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최숙희님의 또다른 책인 <열두띠 동물 까꿍놀이>도

우리 아이가 즐겨보았던 책이지요..ㅎㅎ

 

최숙희 작가님의 책이라 더욱 기대되는 웅진주니어 꼬까신 아기그림책 <내가 정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눈이 참 똘망똘망하고 예쁜 미소를 가진 여자아이네요~

예쁜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아이랑 엄마는 동물원으로 놀러가며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엄마와 아기 동물의 모습을 보며 엄마랑 이야기를 하네요~

아기 캥거루 처럼 조그마할 때도 있었고...

아기 오리들처럼 꽥꽥 울어 대기도 했지요~

하지만 우리의 꼬마아가씨는 내가 정말?

아기였을때가 있었을까? 하고 어리둥절해합니다.

내가 이만큼 많이 크고.. 울지 않고 또박또박 말을 하는데 말이죠..ㅎㅎ

 

지금은 모습과 아기였을때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이만큼 자라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자신감을 얻을수 있답니다.

 

아기였을때 넌 아기 코끼리처럼 여기저기 똥을 쌌어...

내가 정말?  지금 이렇게... 화장실에서 끄응 끙!

 

친숙한 동물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아기였을때가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아기였을때 아기동물처럼 서툴었지만...

쑥쑥 자라면서 할수 있는것도 많아져 독립심이 생겼답니다.

꼬마아가씨는 혼자서도 할수 있는 일들이 많은데 말이죠..

자꾸만 아기였을때가 있다고 하니 살짝 화가 나기도 하지요...

나는 다 컸어~~ 하고 외치는 꼬마아가씨~

그래도 포근하고 따뜻한 엄마 등을 좋아라하는 아이랍니다.

 

아이한테 이만큼 컸다는 자신감을 복돋아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가 좀더 어렸을때의 추억을 끄집어내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참 좋았던 책읽기 시간이었어요.

친숙한 동물들이 나오고 그림도 참 포근해서 읽는내내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좀더 내용이 활기찼고...

 우리 아이들의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내가 정말?> 부록으로 들어있는 성장앨범~

날마다 눈부시게 자라는 우리 아이의 예쁜 모습을 담아둘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시간내어 우리 아이와 직접 사진 고르고 붙이면서 성장앨범 꾸며봐야겠어요^^

 

 

 

 

책속에 나오는 동물의 그림과 같은 모습의 사진들을 골라 붙이고

아이한테 보내는 짧은 메세지를 적어주면...

나중에 좀더 커서 추억을 이야기할수 있겠어요~

우리 아이의 성장과정이 담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책이 되겠네요^^

 

성장앨범 안쪽에는

최숙희 작가의 원화전에 함께 전시할 아이 사진 공모전 참여양식이 들어있어요.

아기 때의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담아 우리 아이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아 보내면 된답니다.

우리 아이 예쁜 사진 골라서 한번 응모해봐야겠어요..ㅎㅎ

 

따뜻한 내용과 함께 우리 아이한테 칭찬과 응원을 해줄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문학·책, 내가정말, 웅진주니어, 도서평가단, 최숙희작가, 괜찮아, 자신감, 칭찬과응원의메세제, 성장앨범, 최숙희작가원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