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스머프 지능개발 워크북 100 !!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대박이예요.^^

민결이는 개구쟁이 스머프를 방송에서 한두번 정도 밖에 안 봤어요.

그래서 스머프를 잘 알지도 못하는 데

과연 좋아할까하는 생각도 들었고,

책을 보니 민결이가 하기엔 좀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잘 볼지 걱정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왠일, 받자마자 같이 하자고 조르고,

심지어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스머프 책 어디갔냐고 찾아서

      그 새벽에 책 보다 잤다니까요.

     그 다음날 늦잠 자서 어린이집도 늦었어요.ㅋㅋ  

넘 좋아해서 추석연휴에 시골에 가져가긴 했는데

정신 없어서 하진 못했어요.

했던 거 또 하고 또 하고

이번 주에도 줄창 보고 있네요.

지능개발 워크북으로 매일매일 두뇌훈련 하면서

울 아들램 정말 똑똑해질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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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좀 더 자세히 하고 싶었는데

요즘 감기도 걸리고 허리 통증에

컨디션이 바닥인지라

활용하는 모습 위주로 소개할게요.^^;;

 

< 지능개발 워크북 100>은

상식,언어,도형,규칙 등 다양한 영역별 지능을 개발 할 수 있는

10개의 학습 영역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또한, 100여개의 놀이를 통해 

두뇌가 균형있게 발달 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선긋기, 색칠하기, 만들기까지 있어서

지루하지 않도록 골고루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구요.

참잘했어요 스티커도 함께 있었는데

민결이는 온몸에 붙이고 놀았답니다.^^

 
 표정만 보면 고시공부 중인 것 같죠?ㅋㅋ
 
 순서대로 안하고 스티커 붙이는 것만

골라서 미리 했어요.

여름철 바닷가에 필요한 물건을 찾아 붙인다거나

동물들의 집을 찾아 알맞은 스티커를 붙인다거나

스티커로 눈꽃송이를 완성한다거나

문제를 풀고 스티커에 있는 답을 찾아거 붙인다거나 하는

스티커를 이용한 문제가 많아서 더 재미있어 했어요. 

 
 동물,곤충,식물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문제도 있었어요.
 
 기억 영역에서 달라진 그림을 찾는다거나

숨은 그림을 찾아서 수를 세본다거나 하는 것은

문제를 푼다기 보다는 놀이처럼 가볍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이였어요.

특히 민결이는 아직 쓰기 연습을 시키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수 쓰기 연습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냥 쓰라고 하면 싫어했을텐데

숫자나 글자를 쓰는 것을 학습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서 즐겁게 해볼 수 있었답니다.

 
 오려준 조각을 붙여서 그림을 완성해보기도 했어요.

 
처음으로 해보는 거라 혼자서는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기도 했는데

몇번 하다보니 요령(?)을 알아가는 것 같았답니다.

 

 
 
 
 완성 된 그림이예요.

스머프들은 언제봐도 넘 귀여워요.ㅎㅎ

 

선을 긋는 활동이 많아서 한글 학습을 하기 전에

연필 쥐는 법을 알려준다거나

손힘을 길러주는 데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옆에서 함께 해주긴 했는데

혼자서 저렇게 잘 놀더라구요.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난감 가지고

놀 듯이 즐겁게 말이예요.^^

 
 
파파스머프 가면을 만들어서 썼어요.
 
 각각의 장면에 필요한 도구를 찾고

그 물건의 숫자까지 써보는 건데요.

그림을 이해하고 필요한 도구를 찾아보면서

집중력과 관찰력도 길러주고

수세기까지 연결해서 다양한 영역을 한번에

학습할 수 있겠네요.
 
 한장한장 넘길 때 마다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라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아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제가 해보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스머프 버스. 가면. 미니 생일 카드. 크리스마스 장식 등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만들기 자료도 있어요.
 
 
 

"엄마 나 좀 봐봐~"

허거걱....스티커로 저러고 노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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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쟁이 스머프 지능개발 워크북 100> 은

한마디로 아이가 선택하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

스스로 찾아서 놀면서 익히는 책 인 것 같아요.

5살 민결이가 혼자서 하기엔

좀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우선 쉬운 것부터 하고 점차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생각이예요.

글자를 읽을 때가 되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글을 떼고 나서 다시 한번 볼 생각이랍니다. 

 

요즘 책 보는 시간이 줄어들어 걱정이였는데

지능개발 워크북 100 때문에 책과 더 친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