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서 약간의 우울증이 왔어요.

집에만 있다보니, 무기력해지고, 너무 심심하고, 그러다보니 우울한 생각만

들었어요.

그런 나에게 정말 이 태교 음악을 듣는데. 감동이 벅찼어요.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가 너무나 듣기 좋았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우리가 영화를 통해서 들었던 곳들이라 그런지 친숙함이 컸네요.

어렵다고 생각하는 클래식도 전혀 어렵지 않고,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일뿐이였네요!!

마음이 편안해 지는걸 느꼈어요.

영화속에서 접했던 음악들이라, 더욱 반가웠네요.

정말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임산부인 나와 우리 아가를 행복하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밤에 잘때, 낮에 한가로울때 음악을 틀고 있으면

우울한 마음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CD는 태교 동화인데요, 참 재미있네요.

동화를 자주 읽어주긴 하지만, 요즘 솔직히 게을러 졌었거든요.

저도 같이 동화 읽으면서 재미있더라구요!

 

CD4개가 정말 너무 알차고, 태교 음악으로 최고인것 같아요.

우리 뱃속의 아가도 너무 좋아할꺼같아요.

음악을 들을때 발길질하면 우리 아가도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CD제목처럼 정말 엄마와 태아가 나누는 행복한 교감!!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