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도 인생의 전환점이 필요했는데

인생의 반환점에 선 중년의 제자와 세 번의 암을 극복한 노스승이 삼과 죽음, 그리고 인생의 참의미에 대해 묻고 답한 진솔 담백한 기록을 읽으며 마음이 정화됨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특별한 재수강은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책의 저자는 어떻게 살고 죽을 것인가를 본인의 인생과 경험에 빗대어 진솔하게 풀어가고 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인생발자국을 따라 글을 읽으며 흐릿했던 삶이 구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어렵게 느껴졌던 인생이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지금 나와 같은 사람, 그리고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먼저 걸어보았기에 더 절절하게 조언해줄 수 있고

먼저 해보았기에 독자에게는 진실되게 전할 수 있는 이야기...

 

 

 

 

 

 

진짜 마음에 쏙 드는 책이다.

 

 

 

 

 

 

 

인생 수업이 있다면 그 수업의 교안이 이 책이 아닐까?

 

 

특별한 재수강에 나의 이웃들을 초대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