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신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이 신작을 발표하셨습니다.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시라 네임밸류만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실테지만 그에 상응하는 소설의 재미도 절대 무시못하겠죠^^

  전 사실 하루키님의 소설은 이 '1Q84'가 처음이라 하루키류의 소설을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만한 정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만은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1Q84' 정말 재미있습니다. 장르는 딱히 딱 머다하고 단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한 소설안에 로맨스, 스릴러, 서스펜스, SF, 판타지 등등 모든 것이 녹아들어가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요^^;;)
  소설속 주인공은 아오마메와 덴고, 이 두명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데요...둘은 서로 아는 사이지만 1권까지 읽은 바로는 둘이 만나지는 않네요....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둘이 꼭 만났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1권에서는 절대 안만납니다. 스쳐 지나가지도 않습니다. 어렸을 적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지만요..) 2권에서는 혹시 만나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내용이 좀  야하긴 하지만(쪼꼼 많이 야해요...;;) 하루키님의 상상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라고 할까나요...ㅋㅋ
  내용을 알려드리고 싶지만 이 소설에 대해 전혀 모른채로 책을 읽어보시는게 훨씬 더 충격적이고 재미있으실거라는 생각에 내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장마다 충격의 연속입니다.ㅋㅋ
  상당히 두꺼운 책이지만 전 한번 잡고 단숨에 읽었습니다. ㅋㅋ 
  앞으로 며칠은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바로 2권은 못 읽을 것 같지만 언능 일 끝내고 2권 바로 읽을랍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 죽겠습니다.ㅋㅋㅋ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셔도 좋을 소설입니다.^^

1Q84, 무라카미하루키, 아오마메, 덴고, 후카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