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명이 살아 숨 쉬는 대영 박물관의 놀라운 유물들 속으로!

이 책은 동화작가 조성자 선생님이 대영 박물관 구석구석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쓴 거라 아이들 눈높이 맞춘

해설과 충실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책의 첫 페이지를 열었을 때 런던 지도라 보여주며 대영 박물관이 있는 것을

보고 대영 박물관이 영국에 있는 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문화공간과 역사적인 유적지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박물관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의학자 한스 슬론 경이 약 7만 점의 예술픔과 역사 유물,

자연사 표본 등을 기증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박물관의 규모가 너무나 커서 꼼꼼히 보려면 하루 이틀 정도 가지고도 턱없이 부족 하다고 합니다. 조성자 선생님은 9일 동안을 꼬박 박물관에 드나 들었다고 합니다. 대영 박물관에는 이집트 상형 문자 해독의 열쇠가 되어 준 로제타석, 파르테논 신전의 뛰어난 부조, 아시리아 제국의 거대한 사자상 등 세계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 주는 800만 점 이상의 유물들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 책의 형식은 조성자 선생님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의 형식으로 예쁜 그림 아이콘?을 넣어 대화하는 형식이라 더 친근하게 읽어 내려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먼지와 구름 신발, 유물등이 등장해 직접 작품을 설명해주기도 하여 읽는 재미가 더한거 같습니다. 박물관의 유물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보여주며 이야기를 통해 유물에 대핸 정보는 물론 그 속에 들어 있는 놀라운 이야기까지 만나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인거 같습니다. 책에서 본 몇가지를 말해보자면...

<고대 7대 불가사의> 첫 번째, 이집트에 있는 '쿠푸 왕의 피라미드', 두 번째,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항구에 있었던 '파로스 등대',

세 번째,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건설한 '공중 정원' 왕비가 자신이 살았던 곳의 숲을 그리워하자 만들어 준 것인데 지금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네 번째, 터키의 에페소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 다섯 번째, 그리스의 제우스 신전에 있던 '제우스 신상' 페리클레스의 친구였던 조각가 페이디아스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 그리스의 로도스 섬에 있는 '크로이소스 왕의 거상',

일곱 번째, 할리카르나소스에 있는 '마우솔레움'이라고 합니다.

온전히 남아있는 건축물도 있지만 지금은 흔적들만 남아 있는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팔레트> 초기 이집트 시대의 유물들을 보존해 놓은 방에 있는 팔레트는 원래 여자들의 화장 도구였다고 합니다.

눈에 바를 녹색과 검은색 물감을 가는 데 쓰였지만, 신전에 바치기 위해 만들어진 팔레드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 판> 우르왕실에서 쓰였던 게임 판은 모두 20개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조개껍데기와

청금석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아주 화려하고 우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말과 주사위를 사용해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이나 예전 사람들 모두 게임을 좋아하는거 같은거 같습니다.

책 한권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배우며 인물사는 물론 역사까지 알 수 있는 시간이였으며

기회가 되어 대영 박물관을 찾게 될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