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참된 의미를 알기도 전인 열두 살에 아역 배우 심현우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예나.

현우를 그리워하면서 사랑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고민하던 예나는 그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자신에게 있음을 까닫게 된다.

 

<차례>

꽃미남 소년   영화 '마라도'   신인 배우 오디션   사랑에 빠졌나  

현우를 만나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마법에 걸린 예나   민재의 고백

나를 좋아한다면   비밀의 열쇠

 

 

예나가 엘리베이터에서 중1정도 되는 남자를 만났다.

그 사람이 바로 심현우이다. 예나는 심현우 한테 반해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이름을 알아냈다.

이것저것 살펴보다 오디션을 본다는 것을 알게되어 오디션을 보기로 마음 먹는다.

오디션을 보고 나오는데 가연이도 오디션을 본걸 알게 되고, 다음날 겨로가를 확인하하는데 예나는

떨어지고 가연이만 붙었다. 예나는 가연이에게 심현우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다음날

심현우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일촌신청을 했는데 답장이 오지 않았다.

예나는 심현우 사진을 모조리 다운 받고 심현우와 대화도 많이 주고 받으며 사랑에 빠졌다.

학교에 가니 책상속에 초콜릿이 있었다. 다음날도...

알고 보니 민재가 보낸 것이었다. 예나는 심현우 오빠를 잠시라도 보지 않으면 죽을 것만 같았다.

같은반 친구가 예나에게 선물을 주었는데 그건 민재가 보낸 것이었다.

엄마 아빠는 모임에 가고 예나는 가연이를 만나고 왔는데 집에 와보니 심현우 오빠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예나의 마음은 무척 가벼워졌다. 가연이가 보맨 문자도 있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 사랑은 영원합니다.

 

이상은 딸아이가 읽고 적은걸 그대로 옮긴 엄마였습니다.

본인 말로는 요 근래 읽은 책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