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부기는 음악이 신이납니다. 누구나 한두번만 들으면 ________, _______, boogie, woogie, oogie~!하는 후렴구를 따라할 수 있지요. 서양작가 특유의 다양성을 엿볼수 있는데 흑인, 백인, 동양인, 장애인 등 다양한 인종이 하나씩 등장해서 나중에는 다 같이 손을 잡고 we are~, we go~ 이런식으로 밤새도록 부기춤을 추게되지요 

shake, swing, stomp, flap, leap, slither, sway등의 동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또 묻고 답하는 식으로 앞장에서는 여기저기서 흔들흔들 몸을 흔들고 있는게 누구지?이런식으로 살짝 운을 띄워줍니다.  What’s that creature~? 아이들은 발랄하고 역동적인 그림에서 어떤 동물일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뒷장을 넘기면 각 동물들이 커다랗게 등장해서 각 동사를 온몸으로 알려주지요. 
 
이 책을 보면서 처음에 곰이 정글에 사나?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모두 인도의 정글에 사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 곰은  sloth bear라고 하지요. 그리고 vulture, cobra, 우리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hornbill이라는 부리가 크고 화려한 색상을 지닌 새도 등장합니다.  
 
이 책을 그린 Debbie Harter는 bear 시리즈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