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을 엄마곁에서 5분도 안떨어지려고 하는 아이~ 하도 함께 놀기가 힘들어 tv라도 보라고 틀어줘도 (남들은 tv많이 보면 안좋다고 안 틀어주려고 노력한다는데...) 안보고 엄마옆에 있던 큰 녀석이 유일하게 보았던 tv프로그램이 "토마스와 친구들"과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입니다.

그나마도 "엄마랑 같이"봐야 하기에 같이 앉아서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맥스의 누나 "루비"는 어쩜 저렇게 화 한번 안내고 말썽꾸러기 어린동생에게 잘 대해주나??? 아참 tv시리즈에서는 "앵두"와 "버찌"지요~  아이와 몇번 같이 본뒤로 Rosemary Wells의 팬이 되었지요~ 그리고tv로 보다보니 하루 한번 시간을 맞춰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dvd도 구입하고 dvd구입해서 재밌게 보다보니 책도 사게 되었어요~

Max’s new suit 는 dvd로도 이미 여러번 본 에피소드라서 그런지 책을 읽을때도 내용을 다 알고 보니까 전혀 내용이해에 무리가 없었어요^^ 그리고 책쪽이 조금 간결하게 되어있네요 맥스와 루비 시리즈중 글밥이 많지 않은 보드북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tea party를 위해 맥스에게 새옷을 멋지게 입히려는 누나 루비~ 그런데 언제나 그랬듯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맥스에게 예쁘게 옷을 입혀주고 파티하러 내려오길 기다리는 누나 루비에게 맥스는 어떤 모습으로 왔을까요?? 책 표지는 단정한 새옷을 입은 맥스지만 저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시면 아마 한참을 웃을 수 있을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당연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