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배송비때문에 한권 우연히 사게되었는데요 예상외로 정말 재미있고 아이들도 매일 2번이상 읽어달라고 하는 대박난 책입니다. 모르고 샀지만 작가도 I’m as quick as a cricket, The napping house, Silly sally등으로 유명한 Audery Wood입니다. 

일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찰리는 방학을 맞아 할머니 댁으로 vacation을 떠나고 찰리의 little alphabet도 Alphbet city로 휴가를 떠나게 되지요! 그곳에서 소방훈련을 하고 있던 capital letter들을 만나게 됩니다. little letter들도 한번해보고 싶다고 하자 소방호스를 넘겨줬지만 물바다를 만들고 마는군요! 

이곳에서 쫓겨나 말썽부리지 않고 놀곳을 찾은 알파벳들! 뒷뜰에 버려진 작은 소방차를 고치게 됩니다. 여기서 너무나 재미있는게 알파벳들이 각자 자기 글자로 시작하는 것들을 모아오죠~ 깔끔하게 고친 작은 소방차를 타고 가면서 몹시 dirty한 car도 깨끗하게 씻는것을 도와주고 나무에 너무높이 올라간 cat도 구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깁니다. 

그러다 알파벳만드는 공장이 불에 타고 있는걸 발견하고는 출동합니다. 진짜 소방관인 capital letter들이 탄 큰 소방차는 타이어가 터져 사고가 나 버렸어요 그래서 capital letter들도 작은 소방차에 꼭 매달려 출동해서는 불을 끄고 알파벳들을 구해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 불끄기, 곤경에 빠진 것들을 구출하는것,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우리아이들만 그런지 사고나는게 왜 그렇게 흥미있는지 모르겠어요)  큰아이, 작은아이 너무나 좋아하네요
요 알파벳 시리즈를 모두 다 모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