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 다이어트
저자。피톨로지
출판。위즈덤하우스
 
▶탄수화물 - 정해진 칼로리를 넘으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없다.
탄수화물은 결코 미워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뇌의 대표적인 에너지원이면서 유익한 작용을 많이하고 있으면서도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정작 당사자인 탄수화물 입장에서는 때로 이하하기 어려울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내 몸무게가 어제보다 500g씩 1kg씩 늘어다는 것은 오늘 자신이 몸에서 필요 이상의 음식을 섭취한 결과이고 또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섭취한 칼로리 이상을 소모시키는 운동을 하지않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키와 체중에 따라다르지만 권장되는 탄수화물은 130~150g 정도인데, 이보다 적으면 단백질을 탄수화물로 바꾸거나 지방은 분해를통해 에너지로 사용해서 예쁘고 보기좋은 체형를 유지할 수 있지만, 이보다 많이 드시는 탄수화물은 당연 지방으로 몸 여기저기 쌓아놓게 된다. 그것이 현금이 아닌 옆구리로 배로 내장지방으로 저축된다.

백미든 밀가루든 밥 한공기의 탄수화물은 약 70~80g이니 조식은 백반에 중식은 설렁탕에 뒤늦은 저녁까지 하루세끼 플러스 각종 찬 플러스 또 꿀꿀한 기분전환용 다방커피와 위로용 알콜과 간식 등등을 더하면 적게 잡아도 일일 약 300 ~ 500g 잡고보면 10~20대 혈기 왕성한때를 제하고보면 그후에는 나이에따라 몸에서 살을 뺀다는것이 사실 얼마나 힘이 드는 것인지 알수있다.

▶열역학 제1법칙, 칼로리 + 시간 = 공복감 다이어트
아다시피 에너지 보존에 관한 법칙은 에너지 총량은 일정하며, 새로 생겨나거나 소멸되지 않고 다만 그 형태만을 변할 수 있을 뿐이라는 말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의 법칙을 다양한 형태로 대입할 수 있는데 프로 선수처럼 하루종일 운동만 하지않는 이상 우리가 소비할 수 있는 탄수화물은 한계가 있다는 의미도 있고, 달콤함의 유혹은 끝이 없다고 이해할 수 도 있듯이 다양한 대입이 가능하다.

저자가 다이어트 시장 자체를 블루오션이라고 말한 이유는 바꿔말하면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게 특정돼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된다. 그때문에 공포다이어트의 본질적인 관점은 부차적인 음식에대한 기본상식과 비만의 기본 지식차원에서 오로지 어떻게하면 살을 뺄 수가 있는 것인가, 어떻게하면 살을 안찌우게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있는 듯 하다.
그리고 그 촛점은 달콤한 파이를 먹지 말라거나 적성이 맞지않는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것이 아닌 어떻게하면 공복감을 이겨낼것인가에만 전제로 한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갈도 좋다.
사족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죠깅을 주중 적으면 3회, 많으면 4회정도 한다.
운동을 하다보면 1년에 2~3번정도는 아주 기분 좋은 날엔 4~5시간씩 죠깅으로 약 40km에 2,500~3,500 칼로리를 소모할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주중 저녁에 1~2시간 거리의 10~15km 정도를 뛰게 되는데 그래봐야 900 ~ 1,000칼로리 소모다.
이는 아무리 마음먹고 운동을 한다고해도 결과적으로는 현상유지라는 해석인데 항상 그렇지만 인생의 진리중에 현상유지는 공부든 사업이든 몸무게 관리든 마이너스고 손해다.
즉, 이말의 본질은 무엇을 하더라도 음식을 적게 먹지 않고는 답이 없음을 의미한다. 세상에 무수히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쏱아지고 있고 이름도 다양한 각종 다이어트들의 한결같은 주장들의 이면에는 그말이 그말이다.

그것은 각자 남여 공히 매일 아침마다 느끼는 대표적인 감정중에 옷입을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투덜대게하는 이유가 소위 핏이 안나온다고들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키가 롱이든 숏이든 체형이 예쁠려면 뱃살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그것이고 좀 작아도 뱃살이 없는것이 속알머리없이 키 크면서 뱃살이 있는것보다 여러모로 좋지않을까라는 이유다.

 

모두 적당한 달콤함의 유혹을 떨치고 예쁘게 생활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