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느냐가
얼마나 큰 세상에서 사느냐를 의미한다.

지금의 지식 폭발 시대다. 가능한 많은 책을 접하고 읽어야 한다.
과거는 정독의 시대였을지라도, 현재는 분명 다독의 시대이며 많이 받아들여야 변화의 가능성도 그만큼 많아질 것이다.
결국 원하는 많은 책과 정보를 더 많이 흡수하기 위해 저자는 퀀텀독서법을 익혀 이용할 것을 권한다.

퀀텀 리딩 스킬 15단계
퀀텀리딩스킬의 두가지 원리는 공감각과 초공간이다.
공감각을 키우기 위해 저자는 '우뇌 자극 스킬 훈련법', '우뇌 자극 사이클 리딩 훈련법', '45도 리딩훈련법', '90도 리딩 훈련법', 'S.O.C.리딩 훈련법'등을 기술한다. 이 훈련들은 뇌를 왜곡해서 그 안에 잠자는 독서인자들을 깨워 책을 잘 읽게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두번째 초공간 리딩 훈련법으로는 '리버스 리딩 훈련법', '인버트 리딩 훈련법', '대칭 리딩 훈련법', '의식혁명 리딩 훈련법'의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이는 뇌를 순간적으로 초공간 상태로 만들어 독서력을 급격히 높이는 훈련 스킬이다.

나의 독서력은 테스트결과 분당 700여자로 입문자상위나 초급자 하위수준에 불과했다.
작가의 3년 만권의 독서와 나의 3년 500여권의 차이일까?
이 퀀텀 독서법을 매일 30분씩 3주간 꾸준히 훈련한다면 한시간에 한권정도 읽을 독서력을 갖추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된다면 정보만 얻을수 있는 책이나 실용서, 자계서등은 퀀텀독서법으로 읽고, 기타 다른 소설책이나 고전등은 내 스타일대로 읽을수 있어 다양한 독서법을 활용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책으로 배우기엔 역시나 한계가 있는거 같다.
그림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15단계중 혼자서도 충분히 습득할수 있는 몇가지 방법들은 꾸준히 시도해볼 생각이다.
그 과정이 나의 잠든 독서인자를 조금이라도 깨울수 있다면, 이 책을 읽은 의미는 충분할 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