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센구미의 대표 인물, 도시조의 성장과 변모를 보여주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한낱 싸움꾼에 불과하던 도시조. 그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독창적인 조직을 발판으로, 마침내 ‘거대한 존재’로 우뚝 서기까지의 삶을 만난다.

 

<책 소개>

『올빼미의 성』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한 일본작가 시바 료타로의 소설. 일본 최강의 무사 집단 '신센구미'를 키운 천부적인 싸움꾼 히지카타 도시조의 일대기가 이야기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 『타올라라 검』은 시바 료타로의 다른 작품 『료마가 간다』와는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음지의 영웅' 히지카타 도시조만의 독특한 매력때문에 신센구미를 다룬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한낱 싸움꾼에 불과했던 도시조가 천부적인 전략과 조직 구성력으로 오합지졸이던 신센구미를 최강의 무사집단으로 만드는 과정, 또 일본 역사에 거대한 파장을 불러 일으키게 되기까지 도시조의 일대기를 저자는 치밀한 역사적 고증으로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