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수의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을 손에 넣기 위해 험난한 ‘만화의 길’을 걷기로 결의한 두 사람.
출중한 그림 실력을 가진 마시로 모리타카와 글 재주가 뛰어난 타카키 아키토가 콤피를 이뤄 새로운 
만화의 전설을 창조하는 성공 스토리!!

「데스노트」를 탄생시켰던 명콤비 오오바 츠구미와 오바타 타케시가 다시 한 번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만화 「바쿠만」.만화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두 소년을 주인공으로 하여 만화에 대한 열정과 만화계의 현실, 창작의 어려움 등을 담아내고 있으며, 우정과 연애 같은 청춘의 나날들에 대해서도 부족함 없이 다루고 있어 성장 드라마로 분류해도 무이가 없는 작품이다.

오오바/오바타 콤비의 전작 ‘데스노트’만큼의 폭발적인 반응은 아니지만 노력과 근성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어 기존의 만화가나 만화계를 소재로 다뤄왔던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특히 주인공 콤비 마시로와 타카기의 모습 속에 프로 만화가와 만화원작자로서 살아가고 있는 원작자들의 열의와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일반 독자로서는 알기 힘든 편집부나 출판사 쪽의 실정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만화의 장점이다.


[출판사 서평]
새연재를 따낸 사이코와 슈진. 하지만 실제로는 회의에서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연재까지 남은 기간동안 더 나은 최상의 작품에 다가설 수 있도록 궁리를 계속한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만화가 마침내 게재되고, 독자들의 심판이 떨어진다!
본격적으로 마시로&타카기 vs 나즈마에이지&이와세
대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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