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헌책 코너에서 파격적으로 싼 가격이라 아무 고민없이 두 권 질러서 봤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이 책을 읽고 몇 가지 느꼈다.

1. 오~~세상에는 돈 버는 방법이 참으로 여러가지구나(이 책에서는 사이비종교로 큰 돈 버는 사람들과 그 주변인물들이 주인공??이다)

2. 작가가 서문인가?에 써 놓은 악마주의 문학이란 말 때문에 무식한 내가 보들래르?까지 검색해보는구나..악마주의........뭐 검색 눈꼽만큼해본 나로서는...역시 책에서 느낀대로 못된놈이 피눈물 흘리며 망하지 않는게 악마주의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대략적으로 맞는 것 같다.

3. 소재는 참 신선했다. 그 소재를 가지고 작가가 망상에 가까운 글을 쓴 것 같은데 이게 글빨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끝까지 읽었다. 중간중간에 실소를 터뜨려가며 읽기는 다 읽었다. 그 자체로 작가에게 박수를 던진다. 다 읽었다. 다!!!

 

단 돈 2000원이던가에 책 두 권 사서 재미있게 읽었다. 엄청난 추천이나 반대는 안한다.

읽고 싶은 사람은 읽어도 된다. 이천원이니까~~~~이천원정도는 넘어보이는 책이다,나한테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