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차기만 백만 번에는  자전거를 삼킨 엄마, 찍히면 안 돼!, 발차기만 백만 번  등 3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자전거를 삼킨 엄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뚱뚱한 엄마가 경품에서 자전거가 당첨이 되어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면서 언니들이 자전거가 불쌍하다며 자전거를 삼키는듯 하다며 놀리지요
딸은 엄마를 일으켜 세워 주고 싶었지만 근처를 지나가는 반 친구를 보고는 그냥 발걸음을 옮겨요.
집에와서 걱정이 되어 다시 엄마를 찾아 나섰고 엄마와 마주 치고는 눈물을 흘려며 넘어진걸 봤었다며 솔직히 얘기하니 엄마는 웃으며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줄수 있을 정도로 살을 빼겠다며 딸과 약속을 하는 모습이 가슴 찡했어요.
찍히면 안돼 이야기는 수업시간에 친구 이름때문에 웃다가 그 친구가 귀여운 복수를 하는 얘기여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얘기입니다.
발차기만 백만 번의 주인공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싫어 했던 아랫층에 사는 친구의 엄마는 미혼모여서 아빠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이 친해지는 이야기 입니다.
사춘기에 접어 들어 예민한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며 엄마의 마음도 이해하고 친구들과도 우정도 변치않고 친하게 지내고 서로에게 도움과 의지가 될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