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원미디어/자연은 큰지혜] ① 콩닥 콩닥 떨려요!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을때 가슴이 떨린다는 아이

처음으로 하늘을 날때 떨린다는 새

빨간장미와 처음 만난날 떨린다는 나비

꽃을 처음 피웠을때  떨린다는 장미꽃

알에서 깨어날때 떨린다는 거북이

처음으로 헤엄을 쳤을때 떨린다는 물고기

봄비를 처음으로 맞았다는 달팽이

모두들 첫시작은 항상 떨림이라는걸 말해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딸에게 언제 떨렸냐고 물었더니  "수영을 처음으로 배울때, 튜브를 타고 수영을 했을때, 배를 탔을때 떨렸어요"라고

말해주네요. 하긴 처음에 물을 보면 조금 두렵고 겁나기도하지요

 

그래서 말해 주었답니다. 그럴땐 "크게 숨을 들이쉬고 괜찮아 정말 괜찮아"이렇게 속으로 외치라고요

그리고 용기를 내면 더이상 떨리지 않을꺼라고 말해주었지요.

 

맨마지막 장에 노래를 못불러 떨고 있던 아이가 용기를 내서 노래를 끝낸후 친구들이 박수를 쳐주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자연은 큰지혜책 5권중 무슨책먼저 읽고 싶냐고 물었더니

누나는 "한밤중에 숲속에서"를 고르고  동생은 "나눠먹고 나눠쓰고"를 골랐네요 ㅎㅎ

그래서 다시 고르기로 한책이 바로 "콩닥 콩닥 떨려요"였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난후 독후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책제목과 등장인물, 기억나는 단어를 써보고 , 가장기억에 남는 장면도 그려보면서 책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어요.

 

윤서는 장미꽃이 꽃을 처음 피웠을때를 그리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연필로 예쁘게 그림을 그린후

색칠은 동생과 사이좋게 예쁘게 해주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난후에도 [아하 !그렇구나],[놀면서 배워요],[아이 키우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책의 내용을

더 잘이해 할수 있게 아이들에게 설명해줄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