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친구를 사귄 날

이벤트를 통해 만나 본 겁쟁이 다람쥐 이야기랍니다.

걱정이 너무 많아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소심한 다람쥐

 너무 깔끔떨고 약간은 소심한 울 지훈군이 생각나네요.

5살 지훈군은 이제 막 혼자서 책읽기를 시작해서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림이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걸요?

책이 전반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만들어졌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많은 생각을 하며 만든 것 같네요.

※주의 : 이 이야기는 바다코끼리가 일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ㅋㅋㅋ아직 순진한 아이들

겁쟁이 다람쥐 이야기 들으려고 양치하러 갔네요.

벌써부터 이야기에 몰입상태인걸요?

겁쟁이 다람쥐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다칠 위험을 무릅쓰고 친구를 사귀느니,

혼자 노는 게 낫다고 생각했죠.

손가락을 물리는 건 정말 싫거든요!

그래서 겁쟁이 다람쥐는 혼자 노는 방법을

아주 많이 알고 있답니다.

어느 날 겁쟁이 다람쥐는 자기를 물지 않을 것 같은

친구를 발견했답니다.

바로 금붕어지요.

그래서 완벽한 친구를 사귀기 위해

준비한 완벽한 작전이랍니다.

걱정이 많은 다람쥐는 혹시나 자신을 물지도 모르는

동물과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할까 걱정했답니다.

하지만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다람쥐는

계획과는 달리 멍멍이와 마주치게 되었답니다.  

ㅋㅋ미리 준비했던 대로 죽은 척하는 다람쥐...

하지만 이내 깨달았답니다.

멍멍이가 자신을 물 생각이 없다는 것을요....

멍멍이와 다람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멍멍이와 신나게 논 다람쥐는 이제 친구에 대한

생각이 살짝 바뀌었답니다.

어떻게 바뀌었을까요?ㅎㅎ

우리집 둘째이자 막내인 지훈군

동생이다보니 15개월 차이나는 누나에게

투정을 부리는 어리광쟁이랍니다.

조심스레 친구를 사귀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한 겁쟁이 다람쥐처럼

세상에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 딛는 우리 아이들이

겁내지 않고 직접 부딪혀 스스로 느끼며 커가는

건강한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드네요.

겁쟁이 다람쥐 그림책이지만 만화처럼 익살스럽고

좋은 메세지를 전하는 성장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있게 꾸며진

처음으로 친구를 사귄 날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도치맘카페, 성장그림책, 친구를사귀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