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Alexandre Desplat의 음악을 많이 듣긴 했는데,,

요 한달간 다시 빠지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앨범 때문이었다.

 

The Girl With A Pearl Earring OST를 정말 닳고 닳도록 듣다가,,

Alexandre Desplat 에,,, 그냥 파묻히고 싶어서,, 검색했다가,,,

색, 계(色, 戒-Lust, Caution) O.S.T 찾았는데,,,,참.... 뭐래야하나...

 

사실 난 음악은 좀 서정적이고 우울한 고런 땅파는 음악들 좋아한다.

이 앨범이 딱 그런 느낌이 아닐까.ㅎㅎㅎ

왜이렇게 우울한가 싶어서... 영화를 찾아볼까 하다가 친구한테 줄거리를 들었는데,,,,

멜로디가 왜 이런지 대반에 답이 나오더만....

딱 그 자체였어....

해피 엔딩이 아니라서 영화는 보지 않기로 했지만... 이미 본 사람들은,, 음악에 집중하면서 영화를 다시 한번 보는것도 참 좋을거 같다.

 

근데 이 앨범의 곡들도 어디서 많이 쓰였나보지... 정말 익숙하다 귀에.

난 내가 Alexandre Desplat이 작업한 다른 앨범에서 들었나,,싶어서 막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못찾겠더라. 내가 잘못 기억하는가봐. 무튼 정말 귀에 익은 곡들. 아마 다들 들으면 알듯.

게다가 조금 검색해봤는데,,, 유명한 곡들도 많더라.

The End of Innocence같은 곡도 참 좋고....아, 그리고 그 유명하디 유명한 곡은 Wong Chia Chi's Theme. 이건 정말 대박이야....

주인공 여자의 인생자체가 그대로 녹아드는 곡이다.

아마 저 Wong Chia Chi가 주인공 여자 이름이 맞겠지.

듣고 있으면,,, 내가 들은 줄거리에서 이런 음악이 맞는 캐릭터는 그여자 밖에 없는디....

 

무튼,,, 땅파는데는 제격인 앨범! 따~악 내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