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쓰려고 봤는데,,, 일반판인데 가격이 좀 높다는 생각이 드네,,,,

 

 

일단 영화에 대한 평을 하자면,,,참으로 따뜻한 영화다.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린달까.

시작부터 참 좋았다.

 

멋진 유화들과, 사진들,

훈훈하잖아!!!

 

게다가, 달콤한 Colbie Caillat의 You got me.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는데 의외로 참 상큼하다는,,,

 

정말 달달한 곡으로 듣고있으면 순간 마치 사랑에 빠진 사람이 되는 느낌이었다. 

  

주인공은 아만다 사이프리드 -

예전부터 좋아하는 배우라서,

이 영화 나올때부터 관심 백만배 가지고 봤다.

  

남자 주인공은 처음보는 사람이었다.

누군지 모르지만, 처음에는 완전 별로 - 였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매력이 보이고

끝엔 '아우 우리 멋쟁이~' 하는 순간이 온다는거,,,,,

 

가장 좋았던 할머니~ 남자주인공의 할머니신데, 첫사랑 찾는게 주된 내용이다.(그러다가, 손자랑 어여쁜 딸내미 아만다랑 눈맞는 이야기! ㅎㅎ)

정말 곱게 나이드셨다.

엄청 소녀같은 느낌 - 이 나는 역할로~ 홍홍홍 이 할머니 정말 맘에 든다.

 

 

다 보고나서는,,,아아, 오랜만에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영화 봤구나.했다.

 

솔직히 내용은 참 별 것 없었는데,

영화가 좋았던건지,,,

원서로도 읽어보고픈 맘이다.

 

다만, 책이,,Mass market버전이 없어서 가격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