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인공이, 종택을 짓고 싶어서 최고라고 하는 건축가를 만나 집지어달라고 조른다.
이름이 뭐더라,,, 문이원! 여자주인공 문이원이 종손의 누나이다.
근데, 이 종손이 양자로 들여온 아이라 어른들이 눈초리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중간에 딴맘먹고 나른 덕택에, 집도 무너지고,,, 종택을 다시 지으려고 하는 이원을 문중 어른들이 썩 내켜 하지 않는 상황에
문이원이 남자주인공 강호?를 따라다니면서 조른다.
남주 백강호는 뭐, 로맨스 소설의 남주 답게, 조폭출신 할부지 밑에서 얻어맞고 자랐고, 뿐만 아니고 엄마한테도 돈땜에 버림받고,,
근데 할부지가 죽은 후에도 엄마가 찾아와서 돈좀 달라며 끈질기게 따라붙는....
그 덕분에 남주 성격이, 아니지 입버릇이 영~~ ㅎㅎㅎ
암튼 강호가 이원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요런 두 사람이 집짓는다고 같이 돌아다니다가 눈 맞는다.
이원이 혼전 순결을 잃지 않겠다고 하자, 강호가 땀을 빨빨 흘리며 정말 결혼까지 지켜주는 장면도 있고,,,,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인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괜찮았는데,,
나는 뭐 종가나 종택짓는일에는 썩 관심이 없어서리,,,,
특히 여주의 종택에 관한 마음은 공감이 안가서 그냥 남일 구경하듯 읽었다.
뭐 나쁘진 않았지만, 그냥 그렇구나~하고 지나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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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명가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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