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뎃콧상을 수상한 에즈런 잭 키츠의 '눈 오는 날' 책을 구입하여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너무나 좋아해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꿈꾸는 아이'  창가에 기대어 종이 생쥐를 보고 있는 저 아이는 어떤 생각에 잠겨있는걸까요?

처음에 먼저 책을 펼쳐서 읽어 보면서 잠시 흠칫 했어요

과연 이책을 읽고 재호가 재미있어 할까?? 조금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예요

다들 잠들어 있는시간에 로베르토는 잠이 오지않아요..

우리 재호도 밤이 되어도 계속해서 책을 읽어 달라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겠다고 떼를 쓰곤하는데..ㅎㅎ

책 소개를 먼저 해야겠지요

어느 더운 여름밤, 로베르토는 학교에서 만든 종이 생쥐를 창문을 통해서 옆집 친구 에이미에게 자랑했어요.

 하지만 에이미는 종이 생쥐가 뭘 할 줄 아느냐며 무시해 버리지요.
 
모두가 꿈을 꾸며 잠든 밤, 로베르토도 창틀에 종이 생쥐를 올려 둔 채 잠을 청합니다.

로베르토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창가로 다가갔어요. 

그 때 아치네 고양이가 개에게 쫓기는 걸 보았어요. 

상자에 갇혀 꼼짝도 못하는 고양이를 로베르토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로베르토는 창틀에 둔 종이 생쥐를  잠옷 소매로  건드렸고,

 종이 생쥐는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우며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어요. 

그 그림자를 보고는 고양이를 쫓던 개가 '컹' 하고 짖고는 달아났어요.

	밤이 되자 , 온 동네가 조용해졌어요 "잠자리에 들 시간이야. 로베르토" 엄마가 말했어요 "이제 잘 시간이양" 다른 집 엄마들도 똑같이 말했어요 "잘 자,에이미" "너도 잘자, 로베르토" "자~알~자" 앵무새도 똑같이 말했어요. 친구들 모두 잠이 들었어요. 누군가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이내 모든 친구들이 꿈에 빠져 들었어요 딱 한 친구만 빼고요
페이지 : 6~10

 잠이 오지 않는 로베르토는 친구들이 자는동안 굉장한 것을 구경해요..

그리고는 늦게까지 잠을 잔답니다. 

눈을떠서는 친구들이 자는 동안 일어났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겠죠^^

꿈이 어떤 모양이냐구요??? 

꿈꾸는 아이책을 보시면 꿈의 모양을 보실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