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월된 오빠가 매일 영어 동요를 부르며 노는 모습을 보고 함께 영어 디비디를 보더니 
19개월된 둘째도 영어를 참 좋아해요. ^&^
그래서 집에 있는 영어 동요책은 낡고 헤져 거지꼴?이 되 가지요.
이거 행복한 고민인가요? ^^:

늘 오빠한테 물려받기만 하는 우리 둘째가 너무너무 좋아할 것 같아 고른 책인데 
역쉬 두녀석들 반응이 대박입니다~

오늘은 사운드북 <삼성출판사>의 보고 듣고 랄랄라 - 영어 율동 동요 를 소개할께요.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1 ABC Song
2 Happy Birthday to You
3 Bingo
4 Twinkle, Twinkle, Little Star
5 The Muffin Man
6 Old MacDonal Had a Farm
7 Baby’s Clothes
8 I’m Little Teapot 
이렇게 모두 8곡이 담겨 있어요.

왼쪽에는 동요 제목과 가사가 나와 있고, 오른쪽 페이지엔 가사와 율동이 나와 있어요.
아래에는 건전지 넣는 곳과 스피커, 8종류의 아이콘 과 손바닥이 있지요.

아이콘을 누르면 영어 동요가 나오는 사운드 북이구요.
손바닥 모양을 누르면 박수 소리가 나와요. ^^
보드북이라 튼튼하고 모서리가 둥글어서 좋답니다.
코팅 재질이라 지저분한게 묻어도 닦으면 싹 지워지는 센스~ ^^

배송 오자마자 건휘군이 냅다 들고 뛰어가 가지고 노네요.
나현이도 책을 보고 싶은데 오빠가 도통 기회를 안 주네요 ㅠ.ㅠ
결국 오빠 옆에서 몸을 흔들며 노래 따라 부르고 있어요.
오빠가 다른 것에 관심을 두자 언능 영어 율동 동요 책을 집어와 누르고 듣고 박수치며 좋아라 합니다. ^^

두녀석 모두 보들북 영어동요를 참 좋아라 하는데 평소 즐겨 듣는 노래가 나오니 재미있나 봐요. ^^
손바닥 누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기존의 사운드북들은 각각 사이즈가 틀린 수은건전지라서 구하기도 교체하기도 번거롭고 불편했는데 이건 AAA 건전지 2개면 바로 교체할 수 있어 좋아요.

다 좋은데 둘째가 오늘 아침 들고 다니다가 떨어뜨리니 사운드팩 부분이 뚝 떨어져 책과 분리되네요. 보니 글루건으로 살짝 붙여서 접착이 약했나봐요.
그래서 오늘 양면테이프로 골고루 튼튼하게 붙여주었어요.
접착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할듯~

이 점이 아쉽지만 사운드도 빵빵하고 
그림도 19개월 아기가 누르면 잘 작동하고 다시 누르면 꺼지고,
두 아이 모두 좋아해서 만족이에요 ^^

차로 어디 여행할 때나 외출할 때 들고 다니면 좋을 듯 해요. ^^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보고 듣고 랄랄라 ~영어 율동 동요 책 소개를 마칠께요



영어율동동요, 보고듣고랄랄라, 사운드보드북, 영어동요, 보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