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텔레비전을 보던 건휘군

"어? 저거 우리집에 있잖나~" 하며 책을 찾아오더라구요.

보니하니에서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라는 작품으로 점묘법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였어요.

집에 있는 명화책을 보는듯 마는 듯 하더니만 눈썰미는 있구나 싶어 기특하더라구요.

명화와 퍼즐을 하나로 묶은 책 재미있겠죠? 

건휘군 아기 때부터 퍼즐을 참 좋아했어요.

작은 손으로 꼬물 거리며 조각을 맞추는 모습 귀여웠지요. ^^

오늘은 <블루래빗>의 첫 명화 퍼즐북을 소개할께요.

책의 내용은

노란 의자

친구야 , 너도 와서 앉아. 재미난 이야기 들려줄께.

햇살이 추운 나라에서 듣고 온 이야기

바람이 더운 나라에서 듣고 온 이야기

<반고흐 1889년> 아를의 빈센트의 방

..... 등 왼쪽에 명화 퍼즐이 오른쪽에 명화 그림과 이야기가 있지요.

피아노 앞의 소녀들, 금붕어, 아레아레아, 아를의 빈센트의 방,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5가지 명화가 퍼즐로 나와 있어요.

어린아이가 보는 책이라 안전을 고려해 폭신한 스펀지 느낌의 보드북에 모서리도 동글게 처리한 책이라 안전해서 좋네요.

퍼즐을 맞추며 눈손협응 능력,대소근육 능력, 공간 지각 능력과 관찰력과 주의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 좋아요.

퍼즐 판에 은은한 명화 그림이 있어 힌트 삼아 퍼즐을 맞출 수 있어요.

3세 이상 아이들이 읽으라고 되어 있는데 은근 어렵네요.

아를의 빈센트의 방을 다 맞춘 건휘가 
"엄마, 이건 어려워요. 도와주세요." 
해서 제가 해 보았는데 저도 피아노 앞의 소녀들을 맞추는데 
은근 시간이 걸렸다는 ^^;

색감이 큰 차이 없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 조각이 그 조각 같이 느껴져 은근 난이도 있다는~

16조각, 20조각, 25조각 등이라 골라 할 수 있는 점도 좋네요.

 이상 명화를 감상하며 미적 감각과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즐겁게 퍼즐하며 놀며 읽을 수 있는 책 
<블루래빗>의 첫명화 퍼즐북 소개를 마칠께요.

블루래빗, 첫명화퍼즐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