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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제주 여행을 갔을 때 소인국테마파크에 가서 여러나라의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왔어요.
건휘군은 유모차에서 곤히 잠들어 아무것도 구경하지 못했죠 ㅠ.ㅠ

오늘 소개할 책은 세계 여러나라의 명소를 창의적으로 구성한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바로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숨은 그림찾기3. 난 네가 보여! 에요.

조안 스테이너 작가의 난 네가 보여는 1~3권 시리즈이고, 뉴욕 타임즈 선정 올해의 최고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네요.
살펴보니 역시 멋진 책이네요.

책의 표지를 넘기면 세계지도가 있고 책에 나오는 명소와 나라명이 나와 있어 동기 유발이 되요.

책 설명을 읽고 명소의 사진에 그림을 숨겼겠지 생각했는데 물건으로 명소를 표현한 신비한 미니어쳐에요.

네덜란드와 스칸다나비아 반도의 풍차와 바이킹, 영국 런던의 빅벤,
스코틀랜드의 네스호스, 프랑스의 개선문과 에펠탑 , 독일의 라인강,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등 여러나라의 명소를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여러 물건으로 구성해 사진을 찍어 엮은 책이에요.

빗, 메트로놈, 성냥과 브로콜리, 젓가락과 젤리, 완두콩 꼬투리 등으로 꾸민 풍차와 튤립 등 그림을 하나씩 뜯어보면 정말 신기하고 놀라워요!

여러 재료의 다양한 쓰임을 보며 미적 감각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고,
찾아보세요에 나온 여러 재료를 그림에서 찾아보며 주의력과 관찰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부록으로 그림책에 나온 곳의 사진과 설명이 간단히 나와있어 지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요.
또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4가지 활용 방법을 제시해 게임 하듯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책을 읽으며 여러나라의 명칭, 그 나라에 있는 유명한 것,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여러 사물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I SPY, 나 찾아봐라, 수잔네의 봄, 노란 풍선의 세계 여행 등을 좋아하는 건휘군 좀 더 크면 이 책도 끼고 살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