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오(三島 由紀夫) 의 금각사

 

  할복자살한 미시마 유키오의 1956년 발표作

 

  주인공 미조구치는 심한 말을 더듬는 아이이다.

  금각사의 전각을 보면서 미조구치는 전각의 아름다움을

  보며 자란다.

 

  5월의 저녁무렵 , 자신의 방에서 금각사를 상상하면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미조구치는 생각을 한다.

 

  친구인 가시와기는 미조구치에게 '더듬어라, 더듬어'라고 말을 한다.

  자신의 단점을 숨기지말라고 안짱다리인 친구 가시와기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알기위해서는 금각사와 내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미조구치는 중의 아들이다.

  아이들이 중 흉내를 내면서 놀리기도 한다.

  중이 아들을 낳은 것이다.

  동양적 질문을 자주 볼 수 있다.

 

 

 

  미조구치는 결국 금각에 불을 지르기로 한다.

  자신과 금각은 synchronized된 것인데 , 전각에 불을 지른다.

 

  유동하는 흐름속에서 흘러가야 하는 것, 나가레(流)...

 

  미조구치는 역사에 나오는 폭군이야기를 좋아한다.

  폭군이 말을 하지 않아도 부하들은 벌벌 떨테니까,

  폭군이 되어서 선생, 친구들을 처형하는 공상을 즐기는 미조구치

 

 

  아름다움이란 결국 없어지면서 아름다움의 극대화를 하는 것이

  미시마 유키오의 생각일까?

 

  작가인 미시마 유키오는 결국 할복자살을 한다.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정학적인 위치, 바다옆에서 살면서도 바다를 볼 수 없다는 것이

  美를 아름다움으로 보지 못하고 이중적인 의미로 받아들일수 없는

  것이 어쩌면 미조구치의 불행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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