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3大거장인 르 코르뷔지에는 안도타다오(安藤忠雄)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23세에 홋카이도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건너가서 시베리아 철도를 타고
  파리에 도착한 안도 타다오에게 파리의 건축물은 하나 하나가 교과서고 
  건축공부의 오브제였다.

  오오사카 출신의 권투선수 출신 젊은이가 건축가로 들어서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간사이 지방중에서도 오오사카는 간토지방인 도쿄와 비교가 많이 된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오사카城을 쌓고 오오사카를 천하의 중심지로 삼은 반면
  도쿠가와 이에야쓰는 세키가하라 전투의 승리이후 수도를 에도(동경)으로 옮겨 버린다.

  오오사카 사람들이 도쿠가와 이에야쓰를 싫어하는 이유이다.

  이렇듯 반골기질이 강한 오오사카 關西사람들에게 건축은 어쩌면 숙명인지도 모른다.
  안도 타다오는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했지만 노출콘크리트 공법은 2000년 경 서울
  청담동의 trend setter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경기 가평 한화 인재개발원 역시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다.

  ISSEY MIYAKE Museum 역시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다.
  pleats로 유명한 이세이 미야케가 안도 타다오에게 자신의 뮤지엄을 
  맡긴 것이다.


  좁은 일본의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노력은 안도 타다오는 
  끊임 없이 노력을 해서 일본의 건축을 세계에 소개를 했다.

  빛의 교회 (Hikari no Kyokkai)등에서 보여주는 자연주의 건축觀은 안도 타다오의
  건축관을 보여준다.

  안도 타다오가 파리에 간 해애 르 코르뷔지에는 사망하니까 그 둘은 일면식이 없는 셈이다.

  그러나 안도 타다오의 건축관은 르 코르뷔지에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강아지를 사랑하고 어린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건축가,
  하버드, 컬럼비아대 교수를 거쳐 지금은 도쿄대학 건축학과의 객원교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도 타다오

  나오시마 미술관도 그의 작품인 것이 이상할리가 없다.

  앞으로 얼마나 멋진 건축물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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