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신격호회장과 울산,울주 同鄕인 경향신문 기자 출신의 저자가
  쓴 [청년 신격호]에 관한 책이다.

 일제 수탈이 극심할때 일본으로 떠나서 적수공권으로 히카리제작소를
 열어서 화장품과 롯데껌을 팔아서 성공하기까지 신격호회장의
 일을 적고 있다.

특히 초콜릿 launching때는 지금도 일본 제과업계 1위,2위를 다투고 있는
메이지제과와 모리나가제과의 경쟁사례를 상세하게 적고 있다.

 최고의 인재를 scout하기 위해서 유럽에서 최고의 기술자를 데려오고
 최신장비로 초콜릿을 만드는 롯데의 저력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어쩌면 123F 제2롯데월드가 신격호회장의 마지막프로젝트가 될지도 모른다.
 그런점에서 한국롯데를 이끌고 있는 신동빈부회장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저자는 특히 고향을 위해서 많은 장학금을 내놓은 신격호회장의
 이야기를 한다.
 권투선수 장정구, 장훈, 조치훈 명인등을 support해온 신격호회장의 이야기는
 사실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LOTTE가 이렇게 많은 신격호자서전이 나온 해는 2010년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박희태 의원이 언양에서 재보선에 나올때 가장 먼저 찾은이도 신격호회장이라는 
 말에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다.

 가난한 조선청년이 와세다대학을 나오기까지 주경야독을 한것하며
 힘들게 살았을 타지생활, 재일한국인으로서 살면서 받았을 여러 차별들,

 저자는 자세하게 적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