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던 음료의 드러나지 않았던 추악한 이면을 낱낱이 파헤친

  충격적인 책이다.

 

  식품회사에서 음료연구를 10년을 하고 지금은 대학에서 교수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저자는 일단 모든 음료에 현혹되지 않기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태희가 선전하는 커피광고, 옥수수수염차 모두 이 책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몸에 물보다 흡수가 빠르다는 이온 음료역시 개쓰레기라고 이야기를 한다.

 

  콜라의 유해성은 진작부터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인산염이 몸에 안좋은 것은

  진작에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인들의 비만도는 콜라섭취와 정비례하는 관계니까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두유를 먹고 여자이들이 초경이 빨라지는 성조숙증에 걸린다는 사실,

  초경이 빨라지면 유방암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경구용 피임약을 한꺼번에 5알이나 섭취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놀랍다.

 

  과일쥬스역시 몸에 좋지않은 성분이 가득 들어있고 과일쥬스를 마시느니

  과일을 먹는게 좋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상기하라는 저자의 말은

  롯데칠성의 주가나 LG생활건강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 알려준다.

 

  물보다 좋은 음료는 없다라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주장이다.

 

 

  모쪼록 이 책의 내용이 현명한 소비자에게 널리 퍼지길 바란다.

 

  조선일보 통달인클럽 맛집통 운영자 拜

 

 

 

 

 

 

 

 

 

 

 

 

황태영, 액상과당, 성조숙증, 방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