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이다.

 

 취재를 하면서 경영현장에서 CEO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보다는 경영서적에

 탐닉을 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역사를 고찰하는 책을 낸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금융사학을 가르치는 니얼 퍼거슨 교수같은 역할을

  저자가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역사를 통한 금융,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역사를 통해서 과거의 경험을 통한 미래의 통찰력을 배우기 때문이다.

 

 1.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Habsburg)家의 婚테크

 전쟁보다는 유럽각지의 영주와 결혼을 톨해서 자신의 영지를 확보한

 합스부르그家의 결혼을 통한 婚테크는 여러가지 의미를 보여준다.

 요즘 우리나라 재럽家 결혼의 원조라고 생각을 한다.

 

2. 듀폰의 다니스코社인수

미국의 듀폰이 덴마크의 다니스코를 인수해서 화학기업에서 식품, 바이오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충을 한 사례이다.

다니스코는 우리에게 자일리톨로 유명한 기업이다.

 

3. e-book 시장

우리나라도 10년전부터 e-book 시장이 도입이 되었지만

그동안 e-book 전용단말기의 지지부진으로 크게 시장이 확대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스마트폰에 e-book app을 이용함으로써 편하게 e book을 보게됨으로써 시장확대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즉 지금까지 10년 고생한 보상을 받게 된 것이다.

 

4. Game changer

게임의 방향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 대표적인 사례가 스티브 잡스이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나옴으로써 휴대폰 업체 1위였던 노키아, 모토로라가 사업을 포기하는 수준으로 전락을 했다.

블랙베리로 유명했던 RIM社는 CEO가 실적부진으로 교체를 당했다.

 

또한 컴퓨터업체인 ACER는 유탄을 맞아서 실적이 추락을 하고 있다.

 

5. 부정부패 - 파멸로 가는 길

중국 후진타오의 아들인  후하이펑(湖海峰)은 공항세관의 X-Ray 검사장비업체인 누크테크(Nuctech)의 CEO이다.

중국내 공항과 지하철역 X-Ray 장비는 전부 누크테크가 독점을 했다.

아버지가 후진타오니까 가능한 일이다.

 

원자바오 총리의 부인인 장페이리(張培莉)는 중국 보석산업협회의

부회장으로서 중국 보석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남편은 낡은 잡바만 입고 다니고 말이다...

 

원자바오의 아들인 원원쑹(溫雲松)은 조세천국인 케이먼군도에

사모펀드(PEF)인 New Horizon Capital을  만들어서

25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JP Morgan, 도이체방크등에서 끌어 모았다.

 

물론 아버지가 원자바오니까 가능한 일이다.

 

충칭시 보시라이 前서기의 경우 상장사 지분만 1억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보시라이의 아내(국적: 싱가포르)는 영국인 살인교사혐의로 사형이 구형이 되었다.

 

이렇듯 중국 공산당 고위층의 부정부패는 중국이 선진국으로

가기에는 멀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의 언론인인 양지성은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의 아버지가 省의 서기라고 말하는 순간, 당신의 말이 정부정책이 되고,

수십억원 위안의 이권이 걸린 거래가 체결된다]라고 말을 한다.

 

이런 게 무슨 나라인가?

중국의 부정부패는 중국을 결국 몰락시킬 것이다.

 

 

5. 일본의 조총

일본은 공격형 무기인 조총을 , 중국은 방어 위주의 대포로 화력을 발전시킨것 역시 역사에서 찾아볼수 있는 사례이다.

 

6. 일본 야구

일본야구는 철저한 데이터 야구인 Small ball을 하고 홈런위주의

야구인 Big ball과 대비가 된다.

 

 

  

 

 

 

 

 

 

 

 

 

 

 

 

 

 

 

    

 

김동욱, 한국경제기자, 서양사학과, 알키,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