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케네디의 [위험한 관계]는 결혼을 생각중인 커플이 한번쯤은 읽어봤음직한  소설이다.

 

 마이너신문사의 해외특파원으로 일하던 굿차일드姓을 쓰는 여성과 이집트 특파원으로 나가있던 남자와 어쩌다보니 술먹고 원나잇스탠드를 해서 잭이라는 건장한 사내아이를 낳는다.

 

 여기까지는 cliche한 부분인데 이부분부터 반전이 시작이 된다.

 아내는 baby blues에 걸려서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하고

 병원에서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는다.

 오죽하면 싱가포르 수석장관 리콴유가

 아내를 런던방문중 런던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화가 치밀어서 싱가포르로 돌아갔겠는가?

 싱가포르 래플즈병원은 세계최고수준이다.

 무료의료서비스는 이런 것을 감내를 해야한다.

 우울증 치료를 하다보니 매일같이

 프로작이 없으면 잠을 자질 못한다.

 

 우울증치료제는 부작용이 살이 빠진다는 점이다.

 

 어쩌다가 보스턴에 사는 언니의 前남편의 장례식에 갔다와보니

 아들 잭과 아이의 짐, 요람이 모두 사라진다.

 

 남편인 덱스터라는 50代의 폐경기여성과 '우와끼'가 난것이다.

 

 이 여성은 마약복용을 하고 자궁외임신을 해서 불임이다.

 

 잭을 자기아들이라고 생각하는 십자매 신드롬에 빠진것이다.

 

 

 결혼의 전제조건이 [사랑]이라는 simple한 진리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더글러스 케네디의 개막장 드라마 , 위험한 관계

 

 공경희가 번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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