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오오츠카 준은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중국내 직간접투자를 담당하고 M&A등에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에도 노무라증권같은 IB가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계 IB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노무라증권같은 것도 없지만 말이다.

 화교의 NETWORK은 사실 대단하다.
  또 돈을 중요시 여기는 중국인의 특성상 돈이 되는 business에
  화교네트웍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잘 결합이 되어있다.

 朋友, 펑요우에 해당될려면 얼마나 관계를 가져야 하는지
 우리나라는 나이제한으로 나이트클럽도 못들어가게 하지만
 중국은 나이가 어린사람이라도 실력이 있으면 60代 할배들이
 경청을 해주고 사업파트너로서 인정을 해준다고 하니
 돈에 관해서는 정말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긴 홍콩의 부호인 리카싱이 싱가포르 SMU(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에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가지고 있으니 화교인맥과 교육에 관한 투자는 
 중국인들이 매우 앞서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꽌시 역시 그런 연장선상에서 중국인과 비즈니스를 할때 중요하게
 생각을 해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일본인인 저자가 중국인의 경제관념, 돈에 대한 가치관을
 자신이 경험한 중국인 부자들을 상대로 경험한 책이기 때문에
 중국비즈니스를 하려는 분들은 한 번쯤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노인네가 호텔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 와서
 [공짜로 밥을 준다기에 왔다]고 무심하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엄청난 재력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