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한겨레신문기자다.

  맞수기업을 정해서 정리를 했다.

  다만 현대건설의 맞수기업이 GS건설이라는 것은 좀 어이가 없다.
  GS건설의 전신인 럭키개발은 구로구 시흥동에 럭카아파트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건설회사라고 할 수도 없는 회사이다.
  오히려 워크아웃을 들어가도 해외수주를 활발히 한 도급순위 1위를 계속 한 
  대우건설을 예로 들어야 하지 않나 싶다.
  건설회사들이 E&C를 지향할때 이미 (주)대우를 (주)대우무역과 (주)대우건설부문으로
  운영한게 이미 1992년이다. 

  대우엔지니어링은 일찌감치 대우그룹에서 계열분리를 했지만 지금은 POSCO의
  子회사로 있다.

  대우건설은 금호아시아나에 넘어갔지만 덩치 큰 고래를 문 금호아시아나는 자금난에
  허우적대고 있다.

  오히려 다시 뱉어냈다.

  뱁새가 황새따라가면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다.

   이미 휴대폰분야는 삼성전자의 상대는 LG전자가 어렵지 않나 싶다.
  2009년 2분기에 i phone을 과소평가하던 LG전자의 경영진은 2010년 2분기
   어닝쇼크를 선언한다. 휴대폰 분야에서 400억대의 적자를 기록한것이다.
   10년동안 고생해서 올라간 미국시장을 이렇게 초간단하게 잃어버렸다. 


  롯데와 신세계의 라이벌열전은 일단은 롯데의 승리가 된듯하다.
  그러나 할인점 매출1위는 이마트 은평점이고
  백화점 매출1위는 롯데 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