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지금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김주성이 뛰었던 
  분데스리가    보훔에서 뛰고 있다.

  아버지의 국적은 한국국적이고 어머니는 북조선 국적을 가지고 있다.
  어머니는 조총련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대세는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북한대표팀으로 많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앞서 열린 북한 국가 세레모니에서 눈물을 흘리던 정대세의 모습은 
  많은 全세계시청자들이 TV를 통해서 보았다.
  비록 골은 넣질 못했지만 그의 활약은 기대이상이었다.
  우리에게는 [인민 루니]라는 별명이 있다.

  남아공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기간동안 손빨래를 해야하는데
  정대세는 북한선수들과는 달리 손빨래를 해보질 않아서 빨고 짜고 너는데
  6시간이 걸리는 빨래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아마도 매우 깔끔한 성격인것 같다.

  조총련학교를 다닌것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알려져있다.
  유치원은 일본아이들하고 같이 다녔지만 초등학교부터는 조총련학교를
  다닌 정대세는 어머니의 의지가 반영이 되었다고 할 수가 있다.
  그의 형인 정이세 역시 일본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했다.

  어릴적부터 일본에서 차별받는 조총련학교를 다니면서 축구에 대한
  애정을 키워온것 같지만 정대세는 어쨌든 일본에서
  성공한 축구선수이다.

  앞으로도 정대세의 축구실력이 늘어간다면 다음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정대세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가 있을 것이다.